세이프문 코인이란? (내가 안사는 이유)

  세이프문 코인이란? 내가 세이프문(Safemoon) 안사는 이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세이프문 코인이란 무엇인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고 엄청나게 과열되서 올라가고 있는 코인이다.

최근에 좀 떨어졌지만 초기 금액에 비해서 엄청 오른 코인.


이 코인의 특징은 

1) 디플레이션 코인이다. 팔때마다 10%로의 수수료를 때어가서 5%를 기존 코인 홀더들에게 돌려주고 나머지 5%는 태운다. 한번 팔때마다 5%씩 태우니 총 코인 갯수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

2)  투명(?) 하다. 이 세이프문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개발자들의 사진이 공개 되어있다. 또 시총, 지금까지 태워진 코인의 갯수 등을 볼 수 있다 (상시 업데이트 되고있다). 개발자들은 코인을 4년 동안 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현재 가격, 서플라이, 시총, 리퀴디티>

위에 적은 두개의 특징 이상으로 특이하다 할 점은 없는 것 같다.

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이 코인을 안사는 이유 역시 두가지다:

1) 사기에 늦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시총이 100배에서 1000배쯤 지금보다 더 낮았다면 복권 사듯 적은 금액을 사봤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비트코인 시총이 천 백조쯤 되는 와중에 이 알트(잡) 코인 시총이 3조 정도나 된다. 이 코인이 비트코인 정도 올라와야 400배를 먹을텐데, 그럴 확률은 굉~장히 낮다. 리스크 대비 벌 수 있는 배수가 너무 작다.

2) 디플레이션 코인이라서 안산다. 일단 매번 팔때 수수료가 10%인 코인이 화폐(거래 수단)로서의 역활을 할 수 있을까? 심지어 그중 5%는 거래 할때마다 태워진다.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보여진다. 화폐수단이 아닌 투자(또는 투기)의 수단으로서 본다면, 여전히 디플레이션 코인이라 사고 싶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인을 제일 먼저 샀던(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사람만 득을 보는 시스템 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코인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디멘드)가 줄어들거라고 예상한다. 시간이 갈수록 서플라이만 없는게 아니고 디멘드도 같이 줄어든다면 투자 매력이 없다고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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